오늘 오후 6시까지 481명 신규확진...내일도 600명대 나올 듯

오늘 오후 6시까지 481명 신규확진...내일도 600명대 나올 듯

2020.12.09.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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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6명보다는 35명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최소 600명대 중반, 많게는 700명에 육박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81명 중 수도권이 374명으로 77.8%, 비수도권이 107명으로 22.2%입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오늘 신규 확진자 686명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당시 정점을 찍었던 2월 29일 909명 이후 284일 만의 최다 기록이자 3월 2일과 같은 수치로 역대 2번째 큰 규모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유행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양상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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