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음주운전 계속"...경기북부청, 음주단속에 7명 적발

"코로나에도 음주운전 계속"...경기북부청, 음주단속에 7명 적발

2020.12.11.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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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방경찰청은 어젯밤(10일) 9시부터 2시간 동안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특별 단속을 벌여 음주 운전자 7명을 적발했습니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운전자는 3명으로, 정지 수치인 0.03∼0.08%는 4명이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혈중알코올농도가 가장 높았던 경우는 0.128%에 달했습니다.

앞서 북부청이 지난달 두 차례 벌인 단속에서도 각각 10명과 7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연말까지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보고 유흥가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매일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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