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사과...양천경찰서장 대기발령

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사과...양천경찰서장 대기발령

2021.01.07. 오전 05: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창룡 경찰청장이 양부모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고 서울 양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처했습니다.

김 청장은 어제(6일) 경찰청사에서 '정인이 사건'의 초동 대응과 수사 과정이 미흡했던 부분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양천경찰서장과 양천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대기발령 하고, 경찰청에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양천서장에는 여성·청소년과 근무 경력이 많은 서정순 총경이 임명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