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누수 복구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인천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누수 복구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2021.01.08. 오전 11: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천장 누수를 복구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소방당국은 어제(7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천장 누수 복구 작업을 하던 두산그룹 계열사 직원 A 씨가 13m 높이에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누수 된 배관을 살피기 위해 천장 내부로 들어가 혼자 작업하던 중 밟고 있던 합판이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공장 내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