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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조 씨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 씨가 조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 씨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A 씨는 2018년 7월, 17살이었던 2004년에 조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3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조 씨는 당시 '미투' 운동 속에 여러 여성으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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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당시 '미투' 운동 속에 여러 여성으로부터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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