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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노사가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택배노조가 총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사회적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분류작업이 사용자 책임임을 명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택배 노동자들이 28년 만에 분류 작업에서 해방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합의에 이르기까지 힘을 보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택배 요금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택배 노동자의 작업시간이 줄어들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2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도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등을 다루는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회의는 다음 달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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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타결을 환영하며 사회적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분류작업이 사용자 책임임을 명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택배 노동자들이 28년 만에 분류 작업에서 해방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합의에 이르기까지 힘을 보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택배 요금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택배 노동자의 작업시간이 줄어들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2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도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등을 다루는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회의는 다음 달 1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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