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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로 이송되는 수용자가 호송차에서 달아났다가 40여 분 만에 다시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검찰 호송차를 타고 대전교도소로 이송 중이던 남성 A 씨가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도망쳤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호송차 안에서 구토 증세를 호소해 함께 탄 검찰 관계자가 비닐봉지를 밖에서 가져다주려고 차를 멈춘 사이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이후 인근의 어느 폐가에 숨었지만, 검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40여 분만에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 후 A 씨의 신병을 넘겨받았고 다시 대전교도소로 이송했다면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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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후 인근의 어느 폐가에 숨었지만, 검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40여 분만에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 후 A 씨의 신병을 넘겨받았고 다시 대전교도소로 이송했다면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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