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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무·퇴직자, 주부들이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최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6명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인식조사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전체 응답률이 넉 달 사이 57%에서 73%로 높아졌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자영업자는 79.4%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가장 비율이 높았고, 무직·퇴직자는 74.6%, 주부는 74.4%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지난해 5월 39.6%에서 지난달 55.8%로 높아졌고, 이 가운데 확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율은 71.8%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1년을 맞아 전 사회적인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문제 예방에 눈길을 돌려야한다며, 각자도생형 개인 방역보다는 서로 함께 도우는 공동체형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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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특히 자영업자는 79.4%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가장 비율이 높았고, 무직·퇴직자는 74.6%, 주부는 74.4%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은 지난해 5월 39.6%에서 지난달 55.8%로 높아졌고, 이 가운데 확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율은 71.8%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1년을 맞아 전 사회적인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문제 예방에 눈길을 돌려야한다며, 각자도생형 개인 방역보다는 서로 함께 도우는 공동체형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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