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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학을 취소해 달라며 고려대와 부산대 총장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차정인 부산대 총장 등을 직무유기와 고등교육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이들이 조 씨의 부정입학이 법원에서 인정됐는데도 합격 취소 처분 등 법률상 의무를 버리고 조 씨의 의사 국가고시 합격을 방치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윤리적인 무자격자가 대한민국의 의료인이 돼 조만간 환자를 상대로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그 폐해가 전 국민과 의료계에 미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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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비윤리적인 무자격자가 대한민국의 의료인이 돼 조만간 환자를 상대로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그 폐해가 전 국민과 의료계에 미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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