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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이 오늘(13일) 발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 내용을 확정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4백 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감염 재생산 지수' 등 방역 지표가 개선되지 않아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또, 방역 당국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 있어 설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큰 영업제한 등 일부 규제는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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