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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치킨을 준 사연이 알려져 찬사를 받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결식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 박재휘 씨는 어제(15일) 매장 공식 SNS에 "지난 2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배달 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후원 목적으로 받은 주문매출과 후원금 등을 합쳐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기부 신청서 사진과 함께 "이건 분명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니라, 전국에 계신 마음 따뜻한 여러분이 하는 기부"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앞서 지난 2월 편찮은 할머니와 살며 형편이 여의치 않은 고등학생 A 군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주고, 이후 몇 차례 더 찾아온 7살 동생에게 치킨을 주거나 머리를 깎아주기도 한 사실이 A 군의 자필 편지로 알려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행을 베푼 점주를 칭찬하며 돈으로 보상해준다는 의미의 이른바 '돈쭐' 릴레이를 시작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돈만 보내는 '가짜 주문'이 폭주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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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점주 박재휘 씨는 어제(15일) 매장 공식 SNS에 "지난 2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배달 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후원 목적으로 받은 주문매출과 후원금 등을 합쳐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기부 신청서 사진과 함께 "이건 분명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니라, 전국에 계신 마음 따뜻한 여러분이 하는 기부"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씨는 앞서 지난 2월 편찮은 할머니와 살며 형편이 여의치 않은 고등학생 A 군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주고, 이후 몇 차례 더 찾아온 7살 동생에게 치킨을 주거나 머리를 깎아주기도 한 사실이 A 군의 자필 편지로 알려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행을 베푼 점주를 칭찬하며 돈으로 보상해준다는 의미의 이른바 '돈쭐' 릴레이를 시작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돈만 보내는 '가짜 주문'이 폭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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