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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 선거사무소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58살 A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9일) 오후 술을 마시고 창신동의 오 후보 지역사무소를 찾아가 "오세훈 나오라"고 소리치고 욕설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노점상 철거로 일터를 잃어 이에 불만을 품고 찾아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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