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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과 가족을 흉기로 협박한 20대 사회복무요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협박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 B 씨를 성폭행하겠다거나, 어머니를 해치겠다는 글을 반복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을 예고하며 올린 글을 보고, B 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호원동의 한 카페에서 잠복하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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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범행을 예고하며 올린 글을 보고, B 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호원동의 한 카페에서 잠복하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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