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권오을 前 국회 사무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선거법 위반' 권오을 前 국회 사무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1.04.14. 오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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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사무총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후보로 경북지사에 도전했던 권 전 총장은 당시 선거가 끝난 뒤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았던 활동가 2명에게 각각 5백만 원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권 전 사무총장은 15대부터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2010년부터 이듬해까진 국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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