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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훔친 뒤 순찰차 석 대를 들이받으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중학생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특수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3살 A 군 등 중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6일 밤 10시쯤 양평시 옥천면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양평시 일대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함께 범행한 14살 B 군과 15살 C 군은 모두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중학생이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순찰차를 석 대나 들이받고 위협운전을 하며 질주하다 차를 세우고 야산으로 달아나 숨어있다가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형사 처벌은 할 수 없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처분을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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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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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범행한 14살 B 군과 15살 C 군은 모두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중학생이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순찰차를 석 대나 들이받고 위협운전을 하며 질주하다 차를 세우고 야산으로 달아나 숨어있다가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군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형사 처벌은 할 수 없지만,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처분을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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