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추적

인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추적

2021.04.22.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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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의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타살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2시쯤 삼산면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을 검시한 결과 30대로 확인됐으며 몸 곳곳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옷을 모두 입고 있었지만, 맨발이었고 휴대전화 등 유류품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가족을 상대로 A 씨가 집을 나선 시각을 확인하고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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