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시신 잠수교 근처에서 발견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시신 잠수교 근처에서 발견

2021.04.30. 오후 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에 취해 잠든 뒤 실종됐던 의대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장소 부근에서 22살 손정민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신은 손 씨가 실종 당시 입었던 흰색과 회색, 검정색 패턴이 뒤섞인 긴 팔 셔츠와 검정 바지 차림새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지품에서 손 씨의 신분증이 나왔고, 유족과 함께 시신의 신원을 확인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손 씨는 지난 24일 밤 11시쯤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들었고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