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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0명보다 75명 적습니다.
이처럼 중간집계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줄어든 것은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최근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66명으로 70.9%, 비수도권이 109명으로 29.1%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게는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4명 늘어 최종 564명으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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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66명으로 70.9%, 비수도권이 109명으로 29.1%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 많게는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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