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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갑질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故 최희석 경비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강북구청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지만 아직도 경비노동자를 하대하는 사람이 많다며 다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유족 대표로 참여한 최 씨의 둘째 형은 동생의 죽음으로 경비노동자보호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제도와 법의 보완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경비노동자의 업무 영역을 명확히 해야 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며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4월 21일 아파트 입주민 심 모 씨와 이중 주차 문제로 다툰 뒤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심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해 오는 12일 2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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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희석 경비노동자 1주기 추모위원회는 강북구청 앞에서 추모제를 열고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지만 아직도 경비노동자를 하대하는 사람이 많다며 다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유족 대표로 참여한 최 씨의 둘째 형은 동생의 죽음으로 경비노동자보호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 제도와 법의 보완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경비노동자의 업무 영역을 명확히 해야 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며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4월 21일 아파트 입주민 심 모 씨와 이중 주차 문제로 다툰 뒤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심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해 오는 12일 2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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