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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를 알몸으로 돌아다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전 10시 20분쯤 인천시 부평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를 알몸 상태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두 달 전에도 알몸으로 외부를 다니다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조울증약을 복용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한 뒤 행정 입원조치를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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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두 달 전에도 알몸으로 외부를 다니다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조울증약을 복용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한 뒤 행정 입원조치를 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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