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코리아, JTBC에 100억 손해배상소송 제기

요즈마코리아, JTBC에 100억 손해배상소송 제기

2021.07.16.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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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벤처 투자사인 요즈마그룹의 한국 지사가 허위 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JTBC를 상대로 1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오늘(16일) JTBC의 취재 문의에 협조했지만 악의적인 편집으로 허위 보도가 이뤄졌다며 JTBC와 제작진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즈마 측은 제작진이 찾아간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본사는 예전 사무실이며, 홍콩 사무실도 코로나19로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해당 주소는 최초 법인설립 당시 법무사가 임시로 등록해 놓은 주소임에도 유령회사처럼 방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과거 직원의 말을 통해 벤처 투자 노하우가 없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JTBC는 지난 3월 박형준 당시 부산시장 후보와 요즈마펀드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요즈마그룹이 사실상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라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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