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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50대 일반 국민은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3주였던 화이자의 1·2차 접종 간격이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50대를 시작으로 3분기 대규모 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또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개인적인 사정 등 일부 상황에 따라 6주까지도 변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의료기관별 역량을 고려해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부적인 공급상황 등 외부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지만 7, 8월 중에 도입될 백신의 총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50대 접종을 불과 사흘 앞둔 상황에서 또다시 접종 계획이 바뀌면서 접종 현장 등의 혼선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접종 대상자들은 아직 자신이 맞게 될 백신 종류를 안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단은 50대 후반 접종자의 경우 수도권은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오늘부터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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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주였던 화이자의 1·2차 접종 간격이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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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또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개인적인 사정 등 일부 상황에 따라 6주까지도 변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의료기관별 역량을 고려해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부적인 공급상황 등 외부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지만 7, 8월 중에 도입될 백신의 총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50대 접종을 불과 사흘 앞둔 상황에서 또다시 접종 계획이 바뀌면서 접종 현장 등의 혼선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접종 대상자들은 아직 자신이 맞게 될 백신 종류를 안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진단은 50대 후반 접종자의 경우 수도권은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오늘부터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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