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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대면 활동을 금지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지난주에 이어 오늘(25일)도 현장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살필 계획이었던 서울시와 성북구는 교회 측의 저지로 현장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자체와 경찰은 오전 10시 반과 11시쯤 두 차례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교회 측 변호인단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교회 측은 "영장을 가져오라"거나 "공무원을 현행범 체포하라"는 등의 말을 하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교회 측은 예배 시작 전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배를 실시한 것을 두고 서울시가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리면 앞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규모의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전력이 있거나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된 적 있는 종교시설은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됩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8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성북구청으로부터 과태료 150만 원과 오는 31일까지 운영 중단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해 2주간 시설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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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는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살필 계획이었던 서울시와 성북구는 교회 측의 저지로 현장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자체와 경찰은 오전 10시 반과 11시쯤 두 차례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교회 측 변호인단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교회 측은 "영장을 가져오라"거나 "공무원을 현행범 체포하라"는 등의 말을 하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교회 측은 예배 시작 전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배를 실시한 것을 두고 서울시가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리면 앞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규모의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전력이 있거나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된 적 있는 종교시설은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됩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8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성북구청으로부터 과태료 150만 원과 오는 31일까지 운영 중단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해 2주간 시설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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