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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10시쯤 가정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흉기에 상처를 입은 40대 여성 A 씨와 함께 있던 아들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형사미성년자라 입건하지 않고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며, 소년보호사건 절차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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