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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모든 일이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오늘 구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모든 일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며,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 공원에서 아내 얼굴을 때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밤 8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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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밤 8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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