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쿠팡·플랫폼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소상공인 "쿠팡·플랫폼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2021.09.07.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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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들이 '쿠팡과 대기업 플랫폼'에 대해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쿠팡 시장침탈 저지 전국 자영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참여연대에서 발족식을 열고, 쿠팡으로 대변되는 대기업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기업 플랫폼들이 물류와 유통산업까지 진출해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고유 영업을 침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즉시 배송 서비스 등 쿠팡의 무한 사업확장으로 다른 플랫폼과 기존 유통 대기업까지 '쿠팡화' 됐다며, 그 피해는 중소상인 자영업자 몫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 입점을 통해 오히려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열어 주고 있다며,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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