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출생연도 끝자리 1·6 먼저

오늘(13일)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내일은 끝자리가 2와 7, 모레는 3, 8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목요일은 끝자리가 4와 9, 금요일에는 5와 0인 사람이 신청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되고, 선불카드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난 11일 요일제가 해제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한 사람에 25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 마감일은 다음 달 29일입니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 받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합니다.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점포에서 쓸 수 있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