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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시 지리산 자락의 과수원에서 8년 연속 나왔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마을 주지환 씨 사과밭에서 최근 댕구알버섯 1개가 발견됐다. 댕구알버섯은 흰색의 둥근 공 모양을 띄고 있어 공룡알 버섯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 씨는 버섯이 하룻밤 사이에 지름이 25㎝만큼 커졌다며, 이것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발견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초에도 지름 10cm가량의 댕구알버섯 1개를 이 과수원에서 찾았다.
해당 과수원에서는 2014년 댕구알버섯이 처음 발견된 이후 해마다 나오고 있다.
첫해에 2개, 2015년 2개, 2016년 8개, 2017년 2개, 2018년 3개, 2019년 1개, 2000년 1개 등 지금까지 모두 20여 개가 채취됐다.
댕구알버섯은 건강에 좋다고 일반에 알려져 있지만, 개체 수가 워낙 적어 성분 및 효능에 관한 연구는 더딘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의 사과 농장에서 7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마을 주지환 씨 사과밭에서 최근 댕구알버섯 1개가 발견됐다. 댕구알버섯은 흰색의 둥근 공 모양을 띄고 있어 공룡알 버섯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 씨는 버섯이 하룻밤 사이에 지름이 25㎝만큼 커졌다며, 이것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발견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초에도 지름 10cm가량의 댕구알버섯 1개를 이 과수원에서 찾았다.
해당 과수원에서는 2014년 댕구알버섯이 처음 발견된 이후 해마다 나오고 있다.
첫해에 2개, 2015년 2개, 2016년 8개, 2017년 2개, 2018년 3개, 2019년 1개, 2000년 1개 등 지금까지 모두 20여 개가 채취됐다.
댕구알버섯은 건강에 좋다고 일반에 알려져 있지만, 개체 수가 워낙 적어 성분 및 효능에 관한 연구는 더딘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의 사과 농장에서 7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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