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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와상장애인 검정고시 합격자 이은지 씨의 자택과 서울 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장애인 합격자는 거동이 불편해 교육청에서 개최된 수여식에 참석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직접 이 씨의 자택과 복지관을 찾아가 합격증서 수여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오늘 집에서 합격증서를 받은 이 씨는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 중졸을 2회에서 고졸 학력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복지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인 합격자 5명이 합격증서를 받았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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