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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44개월 동안 거래소 수수료로 4조 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은 업비트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거래수수료로 4조 4백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비트는 같은 기간 298개 코인을 상장했는데, 이 가운데 48%인 145개 코인을 상장 폐지했고, 상장 폐지한 코인 거래로 3,140억 원이 넘는 수수료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2년간 67개 코인 업체로부터 430억 원어치에 달하는 코인을 상장 뒤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이는 거래소 상장 대가로 받은 '상장피'와 다름없다며, 수수료 수익에만 몰두한 부실 상장은 결국 대규모 상장폐지로 이어졌고, 결국 막대한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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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은 업비트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거래수수료로 4조 4백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비트는 같은 기간 298개 코인을 상장했는데, 이 가운데 48%인 145개 코인을 상장 폐지했고, 상장 폐지한 코인 거래로 3,140억 원이 넘는 수수료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는 최근 2년간 67개 코인 업체로부터 430억 원어치에 달하는 코인을 상장 뒤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이는 거래소 상장 대가로 받은 '상장피'와 다름없다며, 수수료 수익에만 몰두한 부실 상장은 결국 대규모 상장폐지로 이어졌고, 결국 막대한 투자자 피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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