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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 2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 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25톤짜리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40대 트럭 운전자 김 모 씨가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개 차로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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