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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젯밤(2일) 11시쯤 상록구 본오동에 있는 빌라에서 59살 남성 A 씨가 54살 부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가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빌라 2층에 있던 30대 아들이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난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숨진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부부의 부검을 의뢰하고 아들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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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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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빌라 2층에 있던 30대 아들이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난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숨진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 부부의 부검을 의뢰하고 아들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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