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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승강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역 방향 미아역 승강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승강장에 있던 승객의 신고로 역사 직원들이 출동해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역사에 연기가 차 오전 10시 50분쯤부터 미아역 상하행 방면 모두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소방당국이 안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는 무정차 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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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역사에 연기가 차 오전 10시 50분쯤부터 미아역 상하행 방면 모두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소방당국이 안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는 무정차 운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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