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2021.11.03.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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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해온 박유환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박유환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음식점에서 한국인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박 씨는 태국에서 열린 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유환 측 변호인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씨의 형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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