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한다" 잔소리한 아버지 흉기로 찌른 10대

"게임만 한다" 잔소리한 아버지 흉기로 찌른 10대

2021.11.16.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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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한다며 핀잔을 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어젯밤(15일) 11시 반쯤 역동에 있는 빌라에서 18살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게임만 한다"며 잔소리한 아버지를 식칼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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