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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한 뒤 다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스토킹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57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저녁(20일) 7시 10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피해자 집을 찾아가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4년 전인 지난 2017년 피해자 B 씨를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3년 6개월 동안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대화를 하려고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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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4년 전인 지난 2017년 피해자 B 씨를 칼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3년 6개월 동안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대화를 하려고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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