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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데이트 폭력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피의자의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24일)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합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저동 오피스텔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 씨의 신상공개 여부는 내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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