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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 정보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피의자는 35살 남성 김병찬입니다.
서울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오늘(24일) 심의를 벌여 김병찬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심의위는 김병찬이 미리 흉기를 준비해 피해자 주거지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한 데다 범행을 모두 시인했고,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도 확보돼 있다며, 신상 공개로 얻는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서울 저동 오피스텔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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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는 김병찬이 미리 흉기를 준비해 피해자 주거지에 찾아가 잔인하게 살해한 데다 범행을 모두 시인했고,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도 확보돼 있다며, 신상 공개로 얻는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서울 저동 오피스텔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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