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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4시 반쯤 비전동 아파트에서 자신의 딸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급히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23층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14살 딸을 발견했습니다.
또, 1층 화단에서는 47살 의붓아버지 A 씨가 떨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새터민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함께 지냈는데 특히 A 씨와 딸은 평소 갈등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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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층 화단에서는 47살 의붓아버지 A 씨가 떨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새터민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함께 지냈는데 특히 A 씨와 딸은 평소 갈등이 잦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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