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외대·서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총 36명 늘어

경희대·외대·서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총 36명 늘어

2021.12.07.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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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2명이 추가돼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12명이 늘어 모두 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은 9명, 남아공을 다녀온 3명이 새로 확인되며 해외유입 사례도 3명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 의심 환자였던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모두 인천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앞서, 이 교회를 방문한 충북 거주 70대 여성 한 명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는데 서울과 충북에서도 감염 의심자가 나오면서, 타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산 거주 10대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안산시가 밝혔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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