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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 7명이 육종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기획탐사팀 취재 결과, 3D 프린터를 수업교재로 쓴 과학고 교사 3명이 발병 확률 0.01%의 희귀암인 육종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종암 증상과 비슷한 꼬리뼈 통증을 느끼는 교사도 2명 있었고, 급성 유방암과 대소변이 불가능할 정도의 자율신경계 이상 판정을 받은 교사도 있었습니다.
원인은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로 추정되지만,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학교 5천 7백여 곳에 3D 프린터 2만 6천여 대가 보급된 만큼, 피해 교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기획탐사팀 취재 결과, 3D 프린터를 수업교재로 쓴 과학고 교사 3명이 발병 확률 0.01%의 희귀암인 육종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종암 증상과 비슷한 꼬리뼈 통증을 느끼는 교사도 2명 있었고, 급성 유방암과 대소변이 불가능할 정도의 자율신경계 이상 판정을 받은 교사도 있었습니다.
원인은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로 추정되지만,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학교 5천 7백여 곳에 3D 프린터 2만 6천여 대가 보급된 만큼, 피해 교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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