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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유리창을 부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7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2일) 새벽 2시 10분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가로 2m·세로 3m 크기의 유리창 3면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출입통제용으로 비치돼 있던 철제 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미술관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정신 불안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범행 동기와 재산 피해 규모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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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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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출입통제용으로 비치돼 있던 철제 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미술관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정신 불안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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