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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두 명이 SNS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을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2살 조 모 씨 등 두 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6개월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13살 A 양을 어제 오전 서울 신당동 한 오피스텔로 불러내 성폭행하고 11시간 가까이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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