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연립주택 화재...110세 할머니·70대 딸 부부 등 3명 숨져

파주 연립주택 화재...110세 할머니·70대 딸 부부 등 3명 숨져

2021.12.19.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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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아침 7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서 110세 할머니와 70대 딸 부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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