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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각에 의류수거함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어젯(19일)밤 11시 반쯤 헌 옷을 수거 하던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산시 궐동 의류수거함에서 숨진 영아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도 그대로 있었으며 이불에 싸인 채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의류수거함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두고 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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