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재판을 받고 구치소로 복귀한 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정경심 전 교수가 지난 24일 남편인 조국 전 장관과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복도 바닥에 정 전 교수의 머리 등이 부딪혔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해져 외부 의료시설로 이송됐다면서 입원 후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당일 저녁 입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족 등 외부에 알리기를 거부하는 정 전 교수 본인 의사에 따라 오늘에서야 가족에게 입원 사실을 알렸다면서 진단 결과와 전문의 소견을 고려해 병원 측과 향후 진료에 대해 협의하는 등 의료처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병명이나 입원 기간, 입원한 병원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법무부는 정경심 전 교수가 지난 24일 남편인 조국 전 장관과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복도 바닥에 정 전 교수의 머리 등이 부딪혔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해져 외부 의료시설로 이송됐다면서 입원 후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당일 저녁 입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족 등 외부에 알리기를 거부하는 정 전 교수 본인 의사에 따라 오늘에서야 가족에게 입원 사실을 알렸다면서 진단 결과와 전문의 소견을 고려해 병원 측과 향후 진료에 대해 협의하는 등 의료처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병명이나 입원 기간, 입원한 병원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