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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해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리기 전, 대통령의 사면 의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7일)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의 뜻을 전달받은 뒤, 지난 17일 실무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자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면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면은 헌법상 권한이고 헌법 개정 사항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고도로 절제된 기준에서 여러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사면이 행사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언론계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한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에 대해선 다른 자리에서 정리해 말하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장관은 전날 방송에 출연해선 공수처의 수사 상황에 국민적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느끼고 있고, 본인 역시 실망감이 있다면서도, 축구팀으로 따진다면 신생팀에게 우승 트로피부터 가져오라고 하는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장동 사건 상설특검 가능성에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박 장관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 작업을 거쳐 모레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의견을 정리해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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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오늘(27일)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의 뜻을 전달받은 뒤, 지난 17일 실무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자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면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사면은 헌법상 권한이고 헌법 개정 사항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 고도로 절제된 기준에서 여러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사면이 행사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언론계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한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에 대해선 다른 자리에서 정리해 말하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장관은 전날 방송에 출연해선 공수처의 수사 상황에 국민적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느끼고 있고, 본인 역시 실망감이 있다면서도, 축구팀으로 따진다면 신생팀에게 우승 트로피부터 가져오라고 하는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장동 사건 상설특검 가능성에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박 장관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 작업을 거쳐 모레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의견을 정리해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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