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고물상에서 실탄·공포탄 여러 발 발견

서울 송파구 고물상에서 실탄·공포탄 여러 발 발견

2022.02.04.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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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고물상에서 실탄과 공포탄이 여러 발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잠실동 고물상에서 흰 봉지에 총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탄 1발과 공포탄 7발, 휴대전화 3대를 발견해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총알은 지름 7.62㎜로, M60 기관총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초 입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총알이 들어있던 비닐봉지를 고물상에 넘긴 40대 여성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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