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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기리는 재단이 출범했습니다.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통해 '너도나도 일하고 올바르게 잘 사는 세상'을 염원한 고인의 노나메기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설립 취지를 밝히며 추모사업을 예고했습니다.
재단은 오는 14일 통일문제연구소 앞에서 전시회 개막행사를 열고 1주기 당일인 15일에는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 열사 묘역에서 추도식을 진행합니다.
또 오는 19일에는 비정규직 추모와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주도합니다.
1950년대부터 농민과 빈민, 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한 백기완 선생은 지난해 2월 1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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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노나메기 재단은 오늘(8일) 기자회견을 통해 '너도나도 일하고 올바르게 잘 사는 세상'을 염원한 고인의 노나메기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설립 취지를 밝히며 추모사업을 예고했습니다.
재단은 오는 14일 통일문제연구소 앞에서 전시회 개막행사를 열고 1주기 당일인 15일에는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 열사 묘역에서 추도식을 진행합니다.
또 오는 19일에는 비정규직 추모와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주도합니다.
1950년대부터 농민과 빈민, 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한 백기완 선생은 지난해 2월 1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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