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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라젠 주주들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임직원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어제(16일) 신라젠주주연합 관계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주주들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 대주주인 상상인증권이 기업심사위원회 이전에 상장심사 자료나 회의내용을 유출한 의혹이 있다며 손 이사장과 임직원들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단체는 DART 공시자료를 보면 상장폐지 공시 당일 기관투자자 매도 물량 185만 주 가운데 184만 주를 상상인저축은행과 특별관계인 상상인증권이 상장폐지 공시 3시간 전에 팔아치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상인저축은행 측이 미공개정보이용을 통해 84억에서 95억여 원의 손실을 아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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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는 DART 공시자료를 보면 상장폐지 공시 당일 기관투자자 매도 물량 185만 주 가운데 184만 주를 상상인저축은행과 특별관계인 상상인증권이 상장폐지 공시 3시간 전에 팔아치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상인저축은행 측이 미공개정보이용을 통해 84억에서 95억여 원의 손실을 아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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